미국은 축포 터뜨렸는데 코스피는 제자리…이번 주 롤러코스터 증시, 다음주는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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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 주 -5.11% 롤러코스터, 코스닥은 나홀로 +10.98%…美 S&P500·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8월 첫째 주(8월 3일~7일) 코스피는 6,595.45에서 6,258.77로 한 주 만에 -5.11% 밀려나며 월요일 급락→수요일 폭등→목요일 재급락의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같은 기간 719.76에서 798.81로 +10.98% 오르며 코스피와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는 다우존스(+2.96%), S&P500(+3.58%), 나스닥(+5.19%)이 나란히 주간 상승했고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이번 주간총평에서는 왜 한국과 미국 증시가 이렇게 엇갈렸는지, 코스피와 코스닥은 왜 디커플링했는지, 그리고 다음 주(8월 10일~14일) 체크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지난달에도 코스피가 -9%→+6%→-6%를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탄 적이 있었는데, 이번 주는 그때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달랐는지도 함께 짚어봤습니다.
📌 2026년 8월 8일(토) 주간총평 — 8월 3일~7일 한 주(월~금) 코스피·코스닥·미국 증시 리캡 및 다음 주 전망
데이터 기준시각: 국내 지수·업종 데이터는 8월 7일(금) 정규장 마감 기준, 미국 지수·지수선물도 8월 7일(현지시간) 정규장 마감 기준(선물 시장도 주말은 휴장), 24시간 거래되는 코인만 8월 8일(토) 오전 11시 기준입니다.
데이터 기준시각: 국내 지수·업종 데이터는 8월 7일(금) 정규장 마감 기준, 미국 지수·지수선물도 8월 7일(현지시간) 정규장 마감 기준(선물 시장도 주말은 휴장), 24시간 거래되는 코인만 8월 8일(토) 오전 11시 기준입니다.
이번 주 한국장 리캡 — 코스피 널뛰기, 코스닥은 나 홀로 질주
| 날짜 | 코스피 | 등락률 | 코스닥 | 등락률 |
|---|---|---|---|---|
| 8/3(월) | 6,257.45 | -5.12% | 737.35 | +2.44% |
| 8/4(화) | 6,358.95 | +1.62% | 780.72 | +5.88% |
| 8/5(수) | 6,598.26 | +3.76% | 799.59 | +2.42% |
| 8/6(목) | 6,296.38 | -4.58% | 801.67 | +0.26% |
| 8/7(금) | 6,258.77 | -0.60% | 798.81 | -0.36% |
| 주간계 | 6,258.77 | -5.11% | 798.81 | +10.98% |
지난달 31일 하루 만에 17.91% 폭등했던 코스피는 이번 주 그 상승분을 다시 절반 가까이 반납했습니다. 월요일(8/3)은 차익실현 매물로 -5.12% 급락했고, 화·수요일 이틀 연속 반등해 6,598선까지 회복했지만, 목요일(8/6)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10% 넘게 빠지면서 다시 -4.58% 급락, 금요일에도 낙폭을 다 만회하지 못한 채 6,258.77로 한 주를 마쳤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반도체 쏠림에서 벗어난 수급이 제약·바이오·로봇·2차전지로 확산되며 5거래일 중 4거래일을 상승 마감, 코스닥시장 개설 이래 최초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렇게 정반대로 움직인 것 자체가 이번 주 국내 증시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였습니다.
이번 주 미국장 리캡 — 3대 지수 동반 상승, S&P500은 사상 최고치
| 지수 | 8/7(현지시간) 종가 | 주간 등락률 |
|---|---|---|
| 다우존스 | 54,036.93 | +2.96% |
| S&P500 | 7,757.64 | +3.58% (사상 최고치) |
| 나스닥 | 26,690.62 | +5.19% |
미국 증시는 이번 주 내내 순항했습니다. 다우와 S&P500은 주중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질주했고, 목요일(8/6, 현지시간) 잠시 숨 고르기를 한 뒤 금요일(8/7, 현지시간) 다시 반등하며 S&P500은 이틀 만에 최고치를 재경신했습니다. 특히 금요일 발표된 7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8만3천명)과 반대로 2만3천명 감소로 나오면서 오히려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고용 둔화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면서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으로 반영된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나스닥은 주간 +5.19%로 3대 지수 중 가장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AI·반도체 대형주 실적 기대와 스페이스X 등 신규 상장주의 반등 랠리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시가총액 Top10 (국내·미국, 8/7 마감 기준)
국내
| 종목 | 현재가(시총) | 등락률 |
|---|---|---|
| 1 삼성전자(005930) | 231,000원(1,350.5조) | +0.22% |
| 2 SK하이닉스(000660) | 1,422,000원(1,038.8조) | -4.88% |
| 3 삼성전자우(005935) | 170,100원(136.5조)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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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K스퀘어(402340) | 939,000원(123.9조) | -3.20% |
| 5 삼성전기(009150) | 1,278,000원(95.5조) | +3.99% |
| 6 LG에너지솔루션 ▲1(373220) | 360,000원(84.2조) | +4.35% |
| 7 현대차 ▼1(005380) | 395,500원(81.0조) | -1.13% |
| 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1,556,000원(72.0조) | +2.77% |
| 9 KB금융(105560) | 175,800원(62.4조) | +2.51% |
| 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NEW(012450) | 1,097,000원(56.6조) | +4.08% |
미국
| 종목 | 현재가(시총) | 등락률 |
|---|---|---|
| 1 NVIDIA(NVDA) | $219.75(5.32조) | +0.24% |
| 2 Apple(AAPL) | $313.47(4.83조) | +0.79% |
| 3 Alphabet(GOOGL) | $359.97(4.37조)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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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icrosoft(MSFT) | $503.98(3.70조) | +3.39% |
| 5 Amazon(AMZN) | $276.00(2.91조) | +1.23% |
| 6 Broadcom(AVGO) | $428.00(2.04조) | +2.32% |
| 7 SpaceX(SPCX) | $114.50(1.50조) | +5.75% |
| 8 Meta Platforms(META) | $588.79(1.49조) | 보합 |
| 9 Tesla(TSLA) | $318.85(1.27조) | -0.84% |
| 10 Berkshire Hathaway(BRK-B) | $518.85(1.13조) | 보합 |
※ 미국 Top10 시총은 발행 시점 종가와 추정 발행주식수를 곱한 근사치로, 실제 공시 시총과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국내 Top10에서는 반도체 투톱의 희비가 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SK하이닉스는 54조원 규모 투자 발표에도 5% 가까이 밀렸는데, 대규모 자본지출 자체가 오히려 단기 비용 부담으로 읽힌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대 강세를 보이며 순위가 흔들렸습니다. 미국 Top10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3%대 강세, SpaceX가 5%대 강세를 보이며 눈에 띄었고, 두 종목 모두 이번 주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끈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주요 지수선물 동향 (8/7 금요일 정규장 마감 시점 기준)
| 선물 | 수치 | 등락률 |
|---|---|---|
| 다우선물 | 53,942.0 | -0.13% |
| S&P500선물 | 7,744.25 | +0.12% |
| 나스닥선물 | 29,627.25 | +0.47% |
| 러셀2000선물 | 3,012.0 | +0.10% |
CME 지수선물 시장도 주식 현물처럼 주말에는 휴장합니다(미국 동부시간 금요일 오후 종료 후 일요일 저녁, 한국시간으로는 토요일 오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거래 중단). 위 수치는 금요일 정규장 마감 시점에 마지막으로 형성된 값이며, 지금 이 순간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값이 아닙니다. 다우만 소폭 약세일 뿐 나스닥·S&P500·러셀2000은 모두 플러스권으로 한 주를 마쳤고, 일요일 저녁(현지시간, 한국시간 월요일 오전) 선물시장이 재개된 뒤 실제 흐름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코인 시세
🌐 글로벌 기준 (USD)
| 코인 | 현재가(시총) | 등락률 |
|---|---|---|
| 1 Bitcoin(BTC) | $64,900.26(1.30조) | -0.03% |
| 2 Ethereum(ETH) | $1,914.20(2,309억) | +0.02% |
| 3 Tether(USDT) | $0.9995(1,831.6억) | 보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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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NB(BNB) | $590.69(786.5억) | -0.25% |
| 5 USDC(USDC) | $0.9997(721.3억) | 보합 |
| 6 XRP(XRP) | $1.03(644.1억) | +0.76% |
| 7 Solana(SOL) | $73.90(429.8억) | +0.28% |
| 8 TRON(TRX) | $0.3275(310.8억) | +0.03% |
| 9 Figure Heloc(FIGR_HELOC) | $1.0230(215.4억) | +0.20% |
| 10 Hyperliquid(HYPE) | $54.22(120.6억) | -3.00% |
| 11 Dogecoin(DOGE) | $0.0700(108.6억) | +0.32% |
| 12 USDS(USDS) | $0.9999(98.6억) | 보합 |
🇰🇷 업비트 기준 (KRW)
| 코인 | 현재가(시총) | 등락률 |
|---|---|---|
| 1 비트코인(BTC) | ₩91,295,000(1,832.3조) | -0.05% |
| 2 이더리움(ETH) | ₩2,691,000(325.0조) | -0.04% |
| 3 테더(USDT) | ₩1,407(257.8조) | 보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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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유에스디코인(USDC) | ₩1,408(101.5조) | +0.07% |
| 5 엑스알피(리플)(XRP) | ₩1,449(90.7조) | +0.84% |
| 6 솔라나(SOL) | ₩103,900(60.5조) | +0.39% |
| 7 트론(TRX) | ₩461(43.8조) | 보합 |
| 8 도지코인(DOGE) | ₩98(15.3조) | +0.51% |
| 9 유에스디에스(USDS) | ₩1,407(13.9조) | 보합 |
| 10 에이다(ADA) | ₩283- | 보합 |
| 11 체인링크(LINK) | ₩11,530- | 보합 |
| 12 스텔라루멘(XLM) | ₩228- | +0.44% |
김치프리미엄 — 비트코인 -0.05% / 이더리움 -0.08%
※ 코인은 실시간 시세이므로 위 수치는 2026-08-08 11:03 기준 스냅샷입니다.
관련 뉴스 요약
SK하이닉스가 용인 2기 팹과 청주 M17 라인에 총 54조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습니다. AI 메모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통주 375원 현금배당과 함께 주주환원 방안은 9월 안에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출처: SBS_경제, 매일경제, 동아일보
출처: SBS_경제, 매일경제, 동아일보
해외 투자은행 사이에서는 코스피가 장기적으로 1만 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최근의 급락은 상승 추세 속 일시적 조정이라는 시각입니다.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번 폭락 국면이 일단락됐고 8월 중 반등 시그널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출처: 매일경제_증권
출처: 매일경제_증권
미국에서는 7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과 반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히려 뉴욕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고,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연합뉴스
출처: 헤럴드경제, 연합뉴스
알파벳이 AI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최대 36조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섰습니다. 미 연준은 여러 산업에 걸친 AI 대규모 투자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출처: 한겨레
출처: 한겨레
※ 이번 주 코인 특화 기사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코인 시장 동향은 위 "글로벌 코인 시세" 섹션을 참고해 주세요.
이번 주 특이동향 — 미국·한국·코인 통합
| 시장 | 종목/자산 | 동향 |
|---|---|---|
| 한국 | SK하이닉스 ⚡ | 목요일 -10.37%, 금요일 -4.88%. 한 주간 변동성의 진앙 |
| 한국 | 코스닥 vs 코스피 | 코스닥 +10.98% vs 코스피 -5.11%, 반도체 쏠림 해소·순환매 확산 |
| 미국 | SpaceX | 주간 +16.54% 급등, IPO 이후 첫 실적 발표 여파를 딛고 반등 |
| 원자재 | 금·은 | 금요일 각각 +2.63%, +4.74% 동반 급등, 안전자산 수요 지속 |
| 코인 | 에스프레소(ESP) | +10.87% |
섹터 동향
국내 — KOSPI (8/7 기준)
상위
화학+4.37%
음식료·담배+3.34%
제약+2.27%
오락·문화+2.04%
부동산+1.28%
하위
증권-2.41%
건설-2.07%
보험-1.79%
통신-1.72%
IT서비스-1.61%
국내 — KOSDAQ (8/7 기준)
상위
종이·목재+8.30%
금융+1.75%
오락·문화+1.34%
금속+1.25%
음식료·담배+0.89%
하위
기계·장비-3.20%
비금속-2.65%
운송장비·부품-0.89%
제조-0.78%
통신-0.75%
미국 — GICS 11개 섹터 (8/7 종가, YTD 기준)
| 섹터 | 등락률 | YTD |
|---|---|---|
| 에너지(XLE) | +1.48% | +29.16% |
| 커뮤니케이션서비스(XLC) | +0.28% | -4.34% |
| 헬스케어(XLV) | +0.18% | +6.65% |
| 필수소비재(XLP) | -0.26% | +10.94% |
| 금융(XLF) | -0.33% | +6.15% |
| 기술(XLK) | -0.31% | +28.75% |
| 임의소비재(XLY) | -0.46% | +0.19% |
| 유틸리티(XLU) | -0.64% | +1.81% |
| 부동산(XLRE) | -0.86% | +12.70% |
| 산업재(XLI) | -0.85% | +17.57% |
| 소재(XLB) | -0.89% | +14.06% |
주 후반(8/7)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화학·음식료·제약 등 경기방어·원자재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건설·보험 등 금리 민감·경기 관련 업종이 하위권을 형성했습니다. 반도체가 포함된 업종은 표에 별도로 잡히지 않았지만 SK하이닉스 급락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스닥에서는 종이·목재가 8%대로 압도적 1위였고, 기계·장비·비금속 등 산업재 성격의 업종이 하위권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에너지가 유가 강세에 힘입어 가장 좋은 성과를 냈고 소재·부동산·산업재는 약세였는데, YTD 기준으로는 기술(XLK)이 여전히 +28%대로 연간 흐름 자체는 AI·빅테크 주도 구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공통적으로 이 날은 자금이 성장주보다 원자재·방어주 쪽으로 일부 옮겨간 하루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코멘트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주 초반 1,430원 안팎에서 점차 낮아져 금요일 1,416.78원까지 내려오며 이틀 연속 1,410원대 안정을 보였습니다. 통상 증시 급락은 위험회피 심리로 환율 상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주 후반부는 그 공식이 깨졌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을 순매도하면서도 원화 자체에 대한 매도 압력은 제한적이었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달러 유입 개선이 상단을 눌러준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즉 이번 조정은 '한국 자산 전반에 대한 신뢰 상실'이라기보다 반도체 업종에 국한된 차익실현·수급 쏠림 해소 성격이 짙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과 은이 금요일 각각 2.63%, 4.74% 동반 급등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67%로 오히려 오른 상태에서 안전자산인 귀금속까지 함께 뛴 건 흔한 조합이 아닙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와중에도 일부 자금이 안전자산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달러 약세 요인)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동시에 원자재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험자산·안전자산이 함께 강세를 보이는 이례적인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주(8/10~14) 체크포인트
- 8월 12일(현지시간) 미국 7월 CPI 발표 — 이번 주 고용 서프라이즈로 커진 금리 인하 기대가 CPI 결과에 따라 확인되거나 흔들릴 수 있는 최대 변수입니다.
- SK하이닉스 주주환원 방안 — 회사가 9월 중 발표를 예고한 만큼, 다음 주부터 관련 언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코스피·코스닥 수급 방향 전환 여부 — 이번 주 외국인·기관이 코스피에서 지속적으로 순매도했는데, 이 흐름이 다음 주에도 이어지는지가 6,300선 복귀의 관건입니다.
- 미국 지수선물 강세 흐름의 지속 여부 — 금요일 마감 시점 나스닥·S&P500·러셀2000이 플러스권으로 한 주를 마쳤는데, 일요일 저녁(현지시간) 선물시장이 재개된 뒤에도 이 분위기가 이어지는지가 월요일 개장 초반 흐름을 가늠할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종합의견
[한국] 코스피는 한 주간 -5.11%로 밀렸지만, 그 내용을 뜯어보면 반도체 대형주 두 종목(SK하이닉스·삼성전자)에 쏠린 차익실현·수급 이탈이 하락의 대부분을 설명합니다. 코스닥이 같은 기간 +10.98% 오르며 자금이 시장에서 완전히 빠져나간 게 아니라 업종 간 순환매로 이동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다음 주 초반 반도체 소부장과 로봇·바이오는 이 순환매 흐름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있어 무게를 실어볼 만하다고 보고, 대형 반도체 두 종목은 주주환원 발표(9월 예고)가 나오기 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반복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미국] S&P500·나스닥이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고용 둔화=금리 인하'라는 기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논리는 다음 주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단번에 흔들릴 수 있는 구조여서, AI·반도체(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는 CPI 결과에 따라 시나리오가 갈릴 것으로 봅니다. 다만 빅테크의 AI 투자 기조 자체는 꺾이지 않고 있어 큰 흐름에서는 우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인]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이번 주 큰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였고 김치프리미엄도 마이너스권에서 안정적입니다. 미국 증시가 위험자산 선호를 유지하는 동안 코인 시장도 극단적인 변동성 없이 동조하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종합하면, 이번 주는 '한국은 조정, 미국은 랠리'로 요약되지만 그 이면에는 반도체 대형주 쏠림 해소라는 공통된 구조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음 주는 미국 CPI가 이 흐름의 방향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는 6,300선 복귀 여부와 코스닥의 순환매 지속 여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S&P500·나스닥이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고용 둔화=금리 인하'라는 기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논리는 다음 주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단번에 흔들릴 수 있는 구조여서, AI·반도체(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는 CPI 결과에 따라 시나리오가 갈릴 것으로 봅니다. 다만 빅테크의 AI 투자 기조 자체는 꺾이지 않고 있어 큰 흐름에서는 우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인]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이번 주 큰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였고 김치프리미엄도 마이너스권에서 안정적입니다. 미국 증시가 위험자산 선호를 유지하는 동안 코인 시장도 극단적인 변동성 없이 동조하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종합하면, 이번 주는 '한국은 조정, 미국은 랠리'로 요약되지만 그 이면에는 반도체 대형주 쏠림 해소라는 공통된 구조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음 주는 미국 CPI가 이 흐름의 방향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는 6,300선 복귀 여부와 코스닥의 순환매 지속 여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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