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 멈추자 유가 뚝…코스피·코스닥 반등, 이번주가 진짜 승부처
미국, 이란 공습 잠정 중단에 유가 5%대 급락…코스피·코스닥 반등 출발, 이번 주 FOMC·빅테크 실적 대기
7월 27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6,721.34, 코스닥은 2.71% 오른 768.50으로 반등 출발했습니다.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잠정 중단하면서 국제유가가 5%대 급락했고, 뉴욕증시 지수선물도 다우·S&P500·나스닥·러셀2000 모두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아침판에서는 지난 금요일(7/24) 미국장 마감(현지시간 기준) 상황과 유가 급락의 배경, 그리고 이번 주 예정된 FOMC·빅테크 실적까지 오늘의 관전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전일 미국장 마감 브리핑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다우존스 | 51,947.25 | +0.46% |
| S&P500 | 7,411.98 | +0.05% |
| 나스닥 | 24,975.82 | -0.64% |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7/24) 뉴욕증시는 목요일의 급락을 딛고 안정을 시도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우존스가 0.46% 오르고 S&P500도 보합 수준인 0.05% 상승했지만,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약세가 이어지며 나스닥은 0.64%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대 넘게 하락했고 인텔은 7.89% 급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의 조정이 두드러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목요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던 브렌트유가 금요일 4%대 하락하며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이 흐름이 주말까지 이어지며 오늘 아침에는 더 큰 폭의 하락으로 연결됐습니다. 이번 주로 예정된 FOMC와 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실적을 앞두고 관망 심리도 강했습니다.
핵심 지표 브리핑(마감시황)
| 지표 | 종가(기준) | 현재수치 | 등락률 |
| VIX(변동성지수) | 18.70 | 18.58 | -0.64% |
| 미국채10년물 | 4.70% | 4.68% | -0.43% |
| 원달러환율 | 1,475.63 | 1,474.04 | -0.11% |
| 달러인덱스(DXY) | 101.47 | 101.24 | -0.23% |
| WTI유가 | $89.31 | $84.54 | -5.34% |
| 금 | $4,067.60 | $4,114.60 | +1.16% |
| 은 | $58.66 | $60.27 | +2.74% |
| 구리 | $6.32 | $6.37 | +0.79% |
※ 위 지표의 종가 기준일은 지표별로 다를 수 있으며(국채금리·환율은 7/23(목), VIX·달러인덱스·원자재는 7/24(금) 기준), 현재수치는 모두 2026-07-27 09:21 기준 실시간 값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WTI유가로, 하루 사이 5.34% 급락하며 84달러대로 내려왔습니다.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잠정 중단하면서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영향입니다. 반면 금과 은은 각각 1.16%, 2.74% 오르며 안전자산 수요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줬습니다. VIX는 18선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지난주 후반의 패닉성 변동성은 상당 부분 진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채금리와 환율은 큰 변동이 없어 이번 유가 급락이 아직 채권·외환시장까지는 크게 반영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Top10
※ 국내 시가총액 표는 오늘(7/27) 오전 9시21분 기준입니다. 미국 시가총액 표의 가격·등락률은 시가총액 데이터 소스(AssetMarketCap, 실시간 24시간 기준)를 사용해 관심종목 동향(watchlist, 전 거래일 KIS/실시간호가 기준)과 산정 기준·현재가가 달라 같은 종목이라도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이움직임) 표시는 이 표의 자체 등락률이 아니라 관심종목 기준 ±4% 여부로만 판단하며, 애플·아마존·버크셔해서웨이는 관심종목 기준으로는 ±4%에 해당하지 않아(버크셔해서웨이는 관심종목 자체에 포함되지 않음) ⚡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론은 이번 스냅샷에서 Top10 밖에 위치해 아래 '오늘의 특이동향'에서 별도로 다룹니다.
주요 지수선물 동향(현재시간기준)
| 선물 | 현재가 | 등락률 |
| 다우선물 | 52,462.0 | +0.65% |
| S&P500선물 | 7,507.0 | +0.80% |
| 나스닥선물 | 28,640.25 | +1.27% |
| 러셀2000선물 | 2,972.4 | +1.06% |
지난주 마감 이후 유가 급락과 이란 공습 중단 소식이 반영되며 4대 지수선물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나스닥선물이 1.27% 오르며 가장 강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금요일까지 이어졌던 반도체·기술주 약세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선물은 정규장 개장(한국시간 오늘 밤 22시 30분) 전까지 변동성이 크므로, 이번 주 예정된 FOMC와 빅테크 실적 결과에 따라 실제 개장 후 흐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 코인 시세
김치프리미엄
| 코인 | 김치프리미엄 |
| 비트코인(BTC) | -0.37% |
| 이더리움(ETH) | -0.39% |
오늘의 특이동향(코인)
| 코인 | 등락률 | 현재가(KRW) |
| 아이리스(IRYS) | +10.42% | ₩21 |
| 슈퍼폼(UP2) | +6.10% | ₩94 |
| 비쓰리(B3) | +4.58% | ₩1 |
| 오일러(EUL) | -5.41% | ₩3,164 |
| 자마(ZAMA) | -4.71% | ₩81 |
※ 코인은 실시간 시세이므로 위 수치는 2026-07-27 09:21 기준 스냅샷입니다. 주식시장이 반등을 시도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은 오히려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 FOMC를 앞둔 관망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관련 뉴스 요약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잠정 중단하면서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7% 넘게 급락하며 90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WTI도 큰 폭으로 밀렸습니다. 다만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출처: 블룸버그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다우존스와 S&P500이 소폭 올랐지만 나스닥은 내리며 3대 지수가 엇갈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대 넘게 빠지고 인텔이 8% 가까이 급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의 조정이 두드러졌습니다.
출처: 야후파이낸스
이번 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29일(수) 장 마감 후, 아마존과 애플이 30일(목) 장 마감 후 차례로 실적을 발표합니다. 알파벳은 이미 지난주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실적 자체보다 설비투자(CAPEX) 확대 여부에 쏠려 있으며, 4개사의 올해 CAPEX 합계는 약 7,250억 달러에 달합니다.
출처: 한국경제
7월 28~29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에서는 금리 동결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케빈 워시 의장이 최근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매파적 발언을 이어온 데다 5월 CPI가 4.2%까지 오른 만큼 예상 밖의 인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 CBS뉴스
비트코인은 최근 6만3천~6만5천 달러 박스권에서 오가고 있으며,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구간인 2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2억 달러 넘는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조심스러운 모습입니다.
출처: 비트코인닷컴
오늘의 특이동향(미국·한국·코인 통합)
| 시장 | 종목/자산 | 동향 |
| 미국 | 마이크론(MU) | -6.99% — 반도체 업황 우려 지속(금요일 종가 기준, Top10 표 밖) |
| 한국(테마) | 알트(459550) | +18.88% — 국내 전체종목 급등 상위 1위 |
| 한국(우선주) | 서울식품우(004415) | -22.27% — 국내 전체종목 급락 하위 1위 |
| 코인 | 아이리스(IRYS) | +10.42% — 업비트 상장 코인 중 최대 상승폭 |
| 코인 | 오일러(EUL) | -5.41% — 업비트 상장 코인 중 최대 하락폭 |
※ AMD(-3.29%)·브로드컴(-2.69%)·TSMC(-2.93%)는 이번 스냅샷에서 ±4%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9.55%)는 시가총액 Top10 표에서 이미 확인 가능해 이 표에서는 생략했습니다.
섹터 동향
국내 업종 상위5
| KOSPI | KOSDAQ | ||
| 전기전자 | +2.32% | 기계·장비 | +1.94% |
| 제조 | +1.53% | IT 서비스 | +1.70% |
| IT 서비스 | +1.35% | 금융 | +1.58% |
| 전기·가스 | +0.85% | 의료·정밀기기 | +1.55% |
| 오락·문화 | +0.57% | 화학 | +1.30% |
국내 업종 하위5
| KOSPI | KOSDAQ | ||
| 금속 | -1.95% | 종이·목재 | -0.32% |
| 운송장비·부품 | -1.41% | 건설 | -0.12% |
| 화학 | -1.38% | 음식료·담배 | -0.12% |
| 통신 | -0.98% | 출판·매체복제 | -0.11% |
| 제약 | -0.96% | 섬유·의류 | +0.08% |
※ 업종별 등락률은 오늘(7/27) 오전 9시21분 기준이며,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사이즈 기반 지수는 제외하고 순수 업종분류만 표기했습니다. 코스닥은 오늘 거의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하위5도 대부분 소폭 약세에 그쳤습니다.
미국 GICS 11개 섹터
| 섹터(ETF) | 등락률 | YTD |
| 부동산(XLRE) | +2.22% | +15.57% |
| 소재(XLB) | +1.93% | +12.07% |
| 필수소비재(XLP) | +1.11% | +9.66% |
| 커뮤니케이션서비스(XLC) | +0.87% | -8.54% |
| 헬스케어(XLV) | +0.70% | +5.43% |
| 임의소비재(XLY) | +0.60% | -7.19% |
| 금융(XLF) | +0.86% | +3.40% |
| 에너지(XLE) | +0.40% | +32.40% |
| 산업재(XLI) | +0.40% | +16.23% |
| 유틸리티(XLU) | +0.22% | +8.64% |
| 기술(XLK) | -1.44% | +22.18% |
※ 미국 섹터 ETF는 7/24(금) 정규장 마감 기준입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전기전자·IT서비스 등 기술주 중심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고, 코스닥은 기계·장비·금융 등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오르며 거의 전 업종이 플러스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금속·화학 등 소재 관련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미국(7/24 마감 기준) 섹터에서는 부동산·소재가 강세를 보인 반면 기술(XLK)이 11개 섹터 중 유일하게 하락했는데, 지난주 후반 반도체·AI 관련주 조정의 여진이 아직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장 코멘트
오늘 한국장 관전포인트
코스피는 오늘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6,721.34, 코스닥은 2.71% 오른 768.5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1.40%)와 SK하이닉스(+0.17%)가 지난 금요일의 급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반등을 이끌고 있고, 국내 전체 종목 중에서는 알트(+18.88%)·M83(+18.14%)·알체라(+17.60%) 등 개별 테마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집니다. 오늘 장에서 지켜볼 관전포인트는 ① 지난주 5%대 넘게 급락했던 반도체 대형주가 오늘 반등폭을 얼마나 유지하는지, ② 유가 급락이 정유·화학 등 관련 업종 주가에 미치는 영향, ③ 오늘 밤 미국 정규장에서 실제로 지수선물의 강세가 이어지는지, ④ 이번 주 FOMC(7/28~29)와 마이크로소프트·메타(29일)·아마존·애플(30일) 실적을 앞둔 관망 심리가 장 후반 매수세를 얼마나 위축시키는지입니다.
※앞서 본 포스팅에서 실적발표일이 잘못 표기되어 현재 수정완료 되었습니다
종합의견
[한국] 오늘 코스피·코스닥의 반등은 지난 주말 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과 그에 따른 유가 급락이라는 명확한 트리거가 있다는 점에서, 지난주 급락 당시 개인이 홀로 저가 매수에 나섰던 흐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등폭이 아직 지난주 낙폭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에는 단기 반등 국면에서 무게를 실어볼 만하다고 저는 보고 있지만, 이번 주 FOMC 결과와 빅테크 CAPEX 가이던스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추격 매수보다는 단계적 접근이 안전하다고 봅니다.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강하게 반등한 것은 유가 급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지난주 후반 과도했던 반도체·AI 관련주 조정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겹친 결과로 해석됩니다. AI·반도체(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메타)는 이번 주 실적에서 CAPEX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되는지에 따라 반등이 이어질지, 다시 조정을 받을지 시나리오가 갈릴 것으로 봅니다. 케빈 워시 의장 체제의 연준이 최근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매파적 발언을 이어온 만큼, 이번 주 FOMC에서 예상 밖의 매파적 신호가 나올 경우 이번 반등의 상당 부분이 되돌려질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오늘의 반등은 유가 급락이라는 명확한 호재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이번 주는 FOMC(7/28~29)와 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애플의 실적이 한꺼번에 몰려 있는 '메가톤급' 한 주라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관전포인트는 ① 오늘 밤 미국 정규장에서 지수선물의 강세가 실제로 이어지는지, ② 29일(수)·30일(목) 이틀에 걸쳐 나오는 빅테크 실적과 CAPEX 가이던스, ③ 2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30일 새벽) FOMC 결과와 케빈 워시 의장의 매파 기조 유지 여부, ④ 유가와 중동 정세의 추가 변동입니다. 이 채널은 투자자문이 아닌 학습·정보공유 목적이며, 위 의견은 개인 견해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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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학습·정보 공유 목적의 개인 의견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